포획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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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포 획 -2-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저녁바람은 매우 쌀쌀하다. 옷깃을 단단히 여며보지만, 작은 틈새로 차가운 바람이 스며들어 그의 몸을 떨게 만든다. 사실, 김선생이 떨고있는 것은 바람때문이 아니라 몇 년만에 다시 경험하게 된 괴롭힘에 대한 묘한 기대때문일런지도 모른다. 이유야 어찌됐든 김선생은 차를 몰고 가는 내내 떨고있는 것이다. 창을 통해 바람도 많이 들어오지만 창을 닫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의 얼굴은 경직되어 마치 산송장같았고 손끝과 입술부분에서는 작은 경련까지 일어나고 있다. `지금 내가 하는일.. 과연 옳은일인가. 내가 그토록 기대해왔던 일이다.. 하지만... 난 지금 교사다. 교사의 신분으로서, 학생에게 성적 흥분을 느끼며 학대당하기를 바라는게... 과연 옳은일일까. 난.. 지금 잘못된 곳으로 빠지고있는건가... 내 인생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이다. "젠장. 내가 원해왔던 일이잖아!? 왜 이렇게 갈등하고 있는거지? 이제야 내 오랜 욕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내가. 이 시대의 타락해버린 교사의 표본이 되는건가. 나로 인해 교권은 또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해버리겠지..." 몇 번이나 갈등 때문에 핸들을 꺾어 집쪽으로 방향을 돌려보기도 했고 브레이크를 밟기도 했다. 덕분에 그가 가는 곳의 교통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욕도 많이 얻어먹는다. 하지만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그의 차는 민지의 집쪽으로 향한다. 민지의 동네는 상당한 상류층의 동네다. 이곳저곳 으리으리한 고급주택들이 들어서있다. 출석부에서 적어놓은 민지의 주소를 찾아 동네를 돌아다닌다. 밤늦은 시각에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동안 주민들의 이상한 눈초리도 많이받는다. 하지만 김선생은 개의치 않는다. 약 20분간의 해메임 끝에, 민지의 집을 찾을 수 있었다. 담장이 높은 2층 저택이다. 문 앞에 잠시 멈춰선다. 꿀꺽.... 침을 삼킨다. 주머니속에 찔러넣은 그의 왼손은 지금 민지가 남겨두고 간 그녀의 집열쇠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한참을 서있던 김선생. 드디어 결심한 듯이 왼손을 뽑아내어 키를 사용해 그녀의 집안으로 들어간다. 마당도 넓다. 들어서자 마당의 길을 따라 아름다운 조명을 뿜어내는 등불이 켜진다. 등불의 빛을 받아 빛나는 여러 정원수들이 정경을 이룬다. 아름다운 경치에 잠시 넋이 나간 듯, 김선생은 그 자리에 얼어붙어 움직이지 못한다. "...이런곳에서 살고있었군." 감동받은 듯 하다. 곧 김선생은 정신을 차리고 등불 가운데 잘 가꾸어진 돌길을 따라 집쪽으로 향한다. 집의 현관도 열고 들어선 뒤 불을 키자 넓고 화려한 복도와 마루가 나타났다. "하..." 김선생으로서는 처음 접해보는 상류층의 집안. 설마했지만 이렇게까지 화려하고 큰 곳이었을줄은 몰랐다. 생각해보니 민지가 아까전, 김선생을 학대했을 때도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상류층 자제이다보니, 사람을 깔보고 자기 아래의 위치의 인간으로 생각하는 경우인 것 같다. 민지의 말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민지의 방으로 들어갔다. 민지의 방은 김선생이 묵고있는 하숙집의 2배는 되어보였다. 게다가 방 한쪽에 문이 있어서 열고들어가봤더니 민지의 개인화장실이 나타난다. 방 하나당 개인화장실이 하나씩 딸려있는 것 같았다. "허..." 감탄사를 내지르며 이곳저곳을 둘러보기에 바쁘다. 민지의 방에서는 고귀한 여성의 향기가 풍겼다. 집의 크기와 으리으리함에 놀라 잠시 잊고 있었던 김선생의 성욕이 다시 발동하기 시작한다. "....후.... 지금은 민지도 없으니..." 교사의 본분은 잊은지 오래다. 지금 그는 민지에게 괴롭힘받으며 사용되는 하나의 물건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며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예다. 김호석 선생. 본능적으로 그녀의 향기를 찾아 헤메기 시작한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그의 눈이 그녀의 옷장으로 향한다. 그녀의 옷장 1층을 열어본다. 겨울옷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모두 고급스럽다. 1층을 닫는다. 2층을 열어본다. 여름옷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모두 야시시하다. 2층을 닫는다. 3층을 열어본다. 봄,여름옷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모두 귀여운 풍이다. 3층을 닫는다. 4층을 열어본다. .... .... "...후." 짧은 숨을 내쉰다. 속옷꾸러미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 . . 정리된 속옷들 중에 그녀의 팬티 한 장을 조심스럽게 집어올린다. 노란색의 레이스가 달린 귀엽고 조그만 팬티였다. 팬티를 펼쳐 그의 얼굴에 서서히 가져댄다. 얼굴을 완전히 묻고 냄새를 맡는다. 향기로운 세제냄새가 난다. "..." 깨끗이 세탁된 그녀의 팬티에서 그녀의 체취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허탈하다. 팬티를 다시 접어 집어넣고 4층 옷장을 닫는다. 주위를 둘러본다. 침대 주변에 옷꾸러미가 바구니에 담겨있다. 바구니를 집어들어 옷꾸러미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녀의 체취가 잔뜩 묻어있는 속옷들이 나온다. 그녀의 발에 신겨져 그녀의 발냄새를 모두 맡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버린 양말들. 그녀의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 그녀의 오물들과 땀을 흡수해 잔뜩 더러워진 팬티들. 그녀가 운동을 할때 입혀져 그녀가 잔뜩 흘린 땀을 모두 먹어버린 운동복 쫄반바지. 그 모든 그녀의 물건들이 그녀가 만족할만큼 사용된 뒤, 그녀의 몸을 떠나, 다음에도 사용되기 위해 세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아.... 하아..." 거칠어지는 숨소리를 어떻게 할 수 없다.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 그녀에게 사용되고 싶다.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아름답고 귀여운 민지양을 만족시키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싶다! 사용되고 싶다! 사용되고 싶다! 사용되어야만 한다! 사용되기 위해서 태어난 미천한 인간 이하의 존재란 말이다!! 마음속의 울부짖음이 고동치며 그를 그녀의 노예로 각인시킨다.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킁킁킁.." 미친 듯이 웃으며 그녀의 양말을 코에 대어 부비적거리며 문지른다. 그녀의 발냄새가 그를 노예로서 만들고 있다. "내 냄새가 좋아? 더 맡아볼래..? 니가 원한다면 24시간 맡게 해줄수도 있어.." 바로 옆에서 그녀가 속삭이는 듯 하다. "맡고싶어요. 제발.. 난 민지님. 당신의 것.. 제발.. 아 제발제발..!!" 혼잣말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한 뒤 그 안에 자신의 자아를 뿌리내려 연극을 즐긴다. 얼굴에 양말을 부비적대며 혼자 대화를 주고받으며 미친 듯이 웃는다. 민지의 발냄새를 모두 다 자기것으로 만드려는 듯 민지의 양말에서 코를 떼지 못한다. 민지의 양말 끝부분을 입안에 넣고 마구마구 씹는다. 그부분의 모든 것을 흡수하려는 듯. "헉..헉..헉..민지님. 제발 그대의 발을 숭배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의 연극은 멈출줄 모른다. 어느새 양말 3개를 똑같이 취했다. 이제 그의 손에는 민지가 입던 팬티가 들려있다. "...고귀한 그녀의 체취를 잔뜩 흡수한 성스러운 물건이야." 두 손으로 팬티를 얼굴에 덮어씌우고 마구 냄새를 맡는다. 쩔은 오줌냄새. 그녀가 자위도 하는것일까.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의 냄새. 뒤에는 대변의 찌꺼기까지 붙어있다. "하아.. 민지님께서 나에게 주신 영양분." 끈임없이 가상의 상황에서 자아를 둘로 나눠 연극하며 민지의 팬티에 붙은 대변의 찌꺼기를 입술로 떼어 입안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먹는다. 민지의 팬티에 묻은 찌꺼기가 모두 없어지자 아쉬운 듯 팬티를 뒤집어서 가운데부분을 입에 넣고 쪽쪽 빨기 시작한다. 그가 학창시절 매일 끌려가 여학생들의 팬티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행했던 방법이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쾌감인가. 복종속의 욕망. 괴로움속의 쾌감. 고통속의 환희. 그의 입속으로 그녀의 오줌과 애액이 녹아 흘러들어온다. 그의 침과 섞여 최고의 맛을 내는 음료수가 된다. 음료수? 아니다. 이것은 그녀가 그에게 제공한 최고의 성수다. 그가 그녀의 팬티를 청결하게 함으로서, 그녀가 그에게 내리는 상이다. 고귀한 성수다. 한방울도 흘려서는 안된다. 모조리 침과 섞어 맛을 음미하고 삼켜야 한다. 그의 몸속을 그녀의 성수로 덥혀줘야 한다. 그의 몸속에서 그녀의 성수가 식도를 따라 위로 들어간다. 위에서 소화가 되며 그녀가 내린 축복의 영양분이 그의 몸속 핏줄 하나하나 내장 하나하나에 퍼진다. 그는 그녀의 성수로서, 다시 복종을 다짐한다. 복종하는 노예로 거듭난다. 그의 몸은 오직 그녀만을 위해 만들어져있다. 민지. 그녀의 노예다. 그녀만을 위해 그녀의 성수를 모두 마시리라. 그가 냄새맡고 키스하고 빨았던 그녀의 팬티 가운데를 다시 혀로 싹싹 핥는다. 축축하지만 세탁기에 돌린만큼 깨끗해졌다. "하아...하아..." 몸을 일으킨 뒤, 그는 민지의 개인화장실로 향한다. 문을 열고 그대로 변기 앞에 쓰러지듯 꿇어앉는다. 변기안에는 투명한 물이 고여있다. 그녀가 엉덩이를 데고 앉는 쿠션부분은 보기에도 푹신해보이는 솜털 카바로 씌워져있었다. "주인님..." 어느새 민지를 주인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작은 속삭임과 함께 그는 머리를 변기 안으로 밀어 넣었다. 머리를 아예 변기 안의 물 속으로 밀어 넣었다. 잠수하는 꼴이다. 그상태로 입을 벌려 변기에 고인 물을 모조리 들이마신다. 어느새 변기안에는 물이 거의없게된다. 그리고 변기 안쪽의 주변 벽을 혀로 싹싹 핥기 시작한다. 한참을 핥던 그는 이제 고개를 들어 세면대에서 세수를 시작한 뒤, 얼굴을 수건으로 닦는다. 그 뒤 다시 변기앞에 꿇어앉아 그녀의 엉덩이가 닿았던 쿠션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는 엄마의 품에 안긴 것처럼 평온한 표정으로 쿠션을 따라 얼굴을 부비적대며 냄새를 맡는다. 간혹가다가 쿠션에 가벼운 키스도 한다. 그러기를 한참동안, 그는 다시 얼굴을들어 변기옆에 놓인 화장지통을 찾아 뚜껑을 연다. 그녀가 사용하고 버린 티슈들로 가득채워져있다. "오.. 맙소사. 나의 아름다운 민지님.. 나를 위해 .. 이런 고귀한 보석들을..." 그녀의 대변이 묻어있는 티슈를 하나 꺼내더니 입술에 대고 잘근잘근 씹기 시작했다. 그 뒤에는, 좀 더 깊이 입안으로 밀어넣고 이빨로 그 찌꺼기를 조금씩 갉아서 입안에 털어넣기 시작하는것이었다. 그리고는 나중에는 혀를 대어 쪽쪽 빨아 대변찌꺼기를 모두 다 입안에 넣어버린다. 쩝쩝... 맛있게도 먹고 있다. 아마 김선생은 지금 이 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리라. 그리고 그는 손을 떨며 다른 티슈를 찾아내기 위해 휴지통으로 고개를 들이민다. "...뭐하는거예요 선생님? 흐응... 이번엔 내 똥 먹고 있었어요?" 순간 뒤에서 짓궂은 소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는 황급히 일어나서 뒤를 돌아본다. 뒤에는 어느새 캐쥬얼틱한 사복으로 갈아입고 서있는 민지의 웃는모습이 보인다. "미..민지님.." "뭐? 민지님? 쿠쿠쿡... 선생님 정말 우스워요. 민지도 아니고 민지님이라니... 게다가 내 방과 화장실에서 선생님이 해놓은 짓들이란.." ".... ...." 그녀는 매우 재미있다는 듯 화장실 안의 상황과 방안에 널린 자신의 속옷들을 번갈아보면서 키득댄다. "내가 아까 학교에서 뭐라고 그랬어요?" 그녀가 한발자국 더 다가서며 묻는다. "우웅.. 난 분명히 집안에서 얌전히 대기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왜 혼자서 이런짓을 해요.." 그녀가 웃으며 말한다. 그녀가 웃자 눈이 반달모양으로 작아지고 보조개가 패이며 상당히 귀여워진다.(물론 정말 보통때도 귀여운 얼굴이다.) "그...그건.. 그냥 민지님의 체취를 느끼고자..." 그가 변명한다. 그녀도 민지님이라는 호칭을 어느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것같다. "헤에... 선생님은 오늘 내꺼잖아요. 왜 맘대로 행동해요..." 그녀가 손을 뻗어 그의 입가에 묻은 찌꺼기들을 털어준다. 그리고는 더럽다는 듯이 얼굴을 찡그리며 손을 그의 바지춤에 대어 문질러 닦는다. "왜그랬어요... 네...?" 부드럽게 묻는다. 그리고 바로 손바닥으로 그의 얼굴을 가격한다. "우욱..." 그녀는 두손으로 그의 머리채를 쥐어서 방안으로 끌고온다. 그는 그녀에게 머리채를 잡힌채 비틀거리며 끌려나오고 있다. "으으으윽..." "입다물어요 선생님. 오늘 선생님 잠 못잘거예요. 나한테 계속 봉사해야 해. 호호." 그녀는 매우 즐거운 듯 노래부르는듯한 목소리로 흥얼거린다. 그리고는 그의 머리채를 그녀의 침대맡으로 던져버린다. 그는 힘없이 침대옆의 모서리에 나가떨어져 박혀버렸다. "크윽.." "푸우... 원래는 자기전까지만 사용하구 선생님두 자게 해줄려구 했는데... 내 말을 어기구 혼자 이상한 짓을 하고있었어요. 나 선생님이 좀 미워졌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오늘 잠도 못잘정도로 잔인하게 사용할거야. 정말이예요." 그녀는 말과는 반대로 해맑게 웃으며 재잘댔다. "...헉...헉..." "가만히 있어요 선생님. 날 자꾸 짜증나게 만들지 말라구요." 그녀는 의자에 앉아 고운 목소리로 명령한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책상앞에 앉아 숙제를 하는중이다. 평소대로라면 숙제따위 거들떠보지도 않겠지만 그를 괴롭히기 위한 일이었다. 물론 숙제를 하는 시간보다는 만화책을 보고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월등히 많다. 그녀가 책상에 앉아 자기의 일과를 즐기는 가운데, 김선생은 지금 그녀의 다리사이에 꿇어앉아 머리를 그녀의 팬티에 묻고 있다. "행복해요 선생님? 쿡쿡쿡.. 선생님의 숨결이 너무 따뜻해요. 음.. 더 깊게 들이쉬어봐요. 아까 학교에서 미처 다 맡지 못한 냄새를 다 맡아보라구요. 쿡쿡.." 그녀는 장난스럽게 두 다리를 좌우로 흔들며 그의 머리를 움직이게 만든다. 밖에서 보면 그녀는 그냥 의자에 앉아 자기 할 일을 하고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책상 안쪽을 들여다보면 그런 그녀의 다리사이로 한 남자가 머리를 들이밀어 묻고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다리를 꼰다. 그의 머리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더욱 더 깊게 밀착되어버린다. 그의 코로 계속해서 그녀의 진한 체취가 들어온다. "헉..헉..." "힘들어요? 후웅... 힘들어도 어쩔 수 없어요 선생님. 쿡쿡... 정말 재밌어. 이런일이 실제로 존재할줄이야... 호호." 그녀는 매우 즐거워한다. 그동안 김선생에게 당했던 모든 것을 분풀이 하려는 듯하다. 그녀는 마침내 책상위의 모든 자기할일을 끝내고 두손으로 그의 머리를 잡고서는 일어선다. 그녀의 두손에 고정된 그의 머리는 그녀가 일어서도 여전히 다리사이에 있다. 김선생이 괴로운 듯, 손으로 민지의 다리를 벌리고 머리를 돌리려 했다. 그러나 민지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 다리를 선채로 꼬아서 그의 머리가 더 밀착되도록 만든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아름답게 쓸어내린다. 그녀는 김선생의 머리를 웃음을 지으며 아무말없이 내려다봤다. 계속 그를 내려다보던 민지는 갑자기 그의 얼굴을 해방시켜준 뒤 침대에 그를 눕힌다. "메롱~ 이제 선생님이 아까처럼 봉사할때가 됐어요."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그의 얼굴 위로 엉덩이를 위치하고는 그대로 주저앉아버린다. "푸..푸풉...으풉.." 김선생이 그녀의 엉덩이 무게에 얼굴이 압박되자 괴로운 듯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민지는 결코 김선생을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엉덩이를 점차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고 있다. "하아...하아..." 민지의 얼굴은 점점 환희에 찬 표정으로 변해간다. 그녀의 손으로 유방을 쥐고 주무르기 시작한다. 민지가 점점 더 흥분함에 따라 엉덩이를 움직이는 속도도 점점 더 빨라진다. 나머지 한손으로는 그의 머리채를 꽉 쥐고 있다. 김선생은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괴로움에 죽을것만 같았다. 말그대로 민지의 자위행위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민지가 자신의 얼굴위에 음부를 밀착시키고 세차게 돌리고 있다. 김선생의 코로는 끈임없이 그곳의 향기가 침투했고 얼굴에는 벌써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있다. "으으윽..." 신음소리도 내고 몸도 뒤척여본다. 하지만 꽉 잡힌 그의 머리채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만좀 반항해요 선생님.. 하아... 이런거.. 원했잖아요. 헤헤.." 그녀는 매우 즐거운 듯 싶었다. 그렇게 그녀는 계속해서 그의 얼굴에 자신의 음부를 세차게 비볐다. 한참을 세차게 비빈 그녀는 마침내 절정을 맞이하여 김선생의 얼굴에 자신의 애액을 모두 토해놓는다. 그 애액은 김선생의 얼굴에 모두 범벅이 되고 일부는 코와 입으로 흘러들어간다. "모두 먹어요 선생님. 침대시트에 흘리기라도 하면 정말... 정말 그때는... 하아..."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김선생을 흥분시킨다. 김선생은 입으로 흘러들어온 모든애액을 바쁘게 삼켰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자신의 얼굴에 있는 애액도 모두 핥아 삼킨다. 그의 혀놀림에 민지는 굉장히 떨고 있다. "아앙.. 나도 핥아줘요 선생님. 그곳을 깨끗하게 핥아요. 선생님은 나의 인간 휴지예요. 내 다리사이를 깨끗이 해줘요. 어서요. 아무리 괴로워해도 상관없어. 하아... 내가 만족하기 전엔 핥는걸 멈출 수는 없어요." 민지의 말이 끝나자 김선생은 혀를 꺼내어 그녀의 음부를 싹싹 핥기 시작한다. 김선생은 혀끝에서 톡쏘는 민지만의 맛을 느끼며 흥분의 절정을 달린다. 그녀의 액체는 콜라처럼 톡 쏘는 맛과 오렌지처럼 상큼한 맛과 레몬처럼 신선한 맛이 어우러진 최고의 엑기스다. "쪽쪽쪽~~~" 그는 핥는 것을 멈추고 민지의 음부에 자신의 입술을 밀착시키고 그대로 쪽쪽 빨기시작한다. 음부 안쪽에 미처 나오지 못한 그녀의 모든 애액이 쏟아져나온다. 그녀는 자신이 시키지도 않은일을 그가 직접 해내자 매우 흥분이 되는 듯, 두 팔로 김선생의 머리를 잔뜩 끌어당기고는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으응.. 더.. 더 핥고 빨아봐요. 날 더 만족시켜봐요.." 민지는 넘치는 성욕으로 김선생을 결코 놔주려 하지 않는다. 그녀가 맞이할 수 있는 최대의 절정이 오기전까지, 김선생의 상태가 어떻든. 그가 어떤 괴로움을 느끼든 상관하지 않고 사용한다. 김선생은 민지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심하게 핥는다. 입술의 근육을 최대한 힘을 주어 꼭꼭 눌러 키스한다. 그녀는 다시 흥분이 되는지 굽혔던 무릎을 펴고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계속 밀착시킨 뒤 공중에서 엉덩이를 계속하여 방아질한다. 공기의 흐름이 거세지자 그녀의 음부에서 풍기는 향기또한 매우 진해진다. 김선생은 핥고 빠는 도중에도 그녀의 향기를 느끼고싶어한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바쁘다. 민지가 그의 생각을 눈치챘는지 잔뜩 웃으며 속삭인다. "후웅... 냄새도 많이 맡아줘요. 난 선생님이 내 다리사이에서 스스로 봉사하는걸 더 원해요. 으으응.. 난 선생님이 내가 시키는거 하나라도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정말 슬플거야." 그녀는 심리적으로 김선생을 가지고 노는 듯 싶다. 실제로 김선생은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들으며 더욱 흥분이 되고 있다. 방아질이 점점 거세짐을 김선생은 느끼고 있다. 더불어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의 양도 점점 질퍽해지고 많아지고 있다. "우우웁..." 그것들을 핥아먹고 냄새맡고 키스하고 빨기에 정신이 없다. 도중 그녀의 엉덩이가 공중 위로 높이 들어올려 멈춘다. "....?" 무슨일인지 의아해 하는 김선생은 무엇인가 말하려고 입을 벌린다. 그 동시에 온몸의 무게를 실어 민지는 엉덩이로 그의 얼굴을짓누른다. 그리고는 아까보다 더욱 세차게 음부를 그의 얼굴에 문질러서 최대의 절정을 맞이한다. "빨리 다 먹어요. 흘리면.. 알죠? 빨리요." 그녀는 부드럽게 명령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감히 거역할 수 없는 뼈대가 있다. 김선생은 아주 바쁘게 그녀의 음부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애액을 모두 받아먹는다. 그런 김선생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려는 듯이 민지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다. 어느새 두 손은 그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다. "우우웅... 응.. 좋았어요. 정말로. 나 만족해요. 헤헤..." 민지는 해맑은 웃음을 짓는다. 작은 아가씨같은 모습이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그녀의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 그녀의 행위의 도구로 이용된 김선생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 이 작은 소녀는 정말로 잔혹하다. 일말의 동정도 없다. 그녀의 쾌감을 위해 자신을 사용하고, 그녀를 만족시켜주기 전에는 절대 풀어주지 않는다. 반항하거나 제대로 하지 못하면 더 지독하고 더러운 일로서 벌을 준다. "헤헤. 선생님 너무 착해. 어서 씻고 와요. 난 선생님이 그런 더러운 얼굴로 나랑 마주보는게 너무 싫어요." 그녀는 웃으면서 한손으로는 코를 쥐고 나머지 한손으로 저리가라는듯한 손짓을 한다. "휘~~휘~~ 어서 가서 씻고와요. 바보같아 정말. 쿠쿡.. 그렇게 여자의 분비물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구역질도 안날까?" 민지는 김선생을 놀리고 있다. 만약 그녀의 말에 그가 조금이라도 동조하는 듯한 기미를 보였으면 당장 그녀의 다리사이로 그를 끌어당겨 더 지독한 짓을 하려했으나 그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후훗~ 빨리 씻고와요. 난 옷이나 갈아입을래."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김선생은 일어나서 화장실로 향한다. 세면대 앞에 서서 그는 자신의 얼굴을 쳐다본다. "...더러워. 추악해. 난 최악이야. 젠장.. 이런 개같은 짓을.."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리고는 고개를 떨궈 물을 틀고 세수를 시작한다. 미친 듯이 얼굴을 문질러 씻는다. "...난 최악이야. 최악. 최악.. 난 이렇게 살기위해 태어난거야.." 김선생은 자신을 끈임없이 자책한다. 세면이 끝난 뒤 물이 떨어지고있는 자신의 얼굴을 들어 다시 거울을 쳐다본다. 문득, 자신의 얼굴에 예전 학창시절의 날라리 여고생이 자신의 얼굴에 싸버린 오줌이 범벅이 되어 울고있는 자신의 모습이 겹쳤다 사라진다. ".... ...." 그다지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계속 그의 성기는 발기되고 있다. "미안하지만 선생님이 만족하는건 원치 않아요. 난 나의 쾌감만을 위해 선생님을 사용하고 있어요. 자위같은거 하지 말아요 알았죠?" 등뒤로 그녀의 밝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안그래도 그의 한손은 그의 성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는 피곤한 듯 축쳐진 모습으로 화장실을 나섰다. 자기앞에서 잠옷을 갈아입고 웃고있는 민지를 쳐다본다. 민지도 쳐다본다. 서로 쳐다본다. 민지는 웃고 있다. 김선생도 웃고 있다. 민지는 밝게 웃는다. 김선생은 어둡게 웃는다. "메롱 선생님. 이제 난 잘거야. 알고있죠? 오늘 자정까지는 선생님은 내거라는거. 새벽부터 선생님을 소유한거구나.. 쿄쿄~ 미안해요 선생님. 나, 정말 선생님이 미워. 잠도 못자게 할거예요. 이리와봐요." 그녀는 한손을 뻗어 그의 손을 이끌고 침대로 향한다. 이불을 덮고 누운 뒤 그녀의 머리를 끌어당겨 그녀의 다리사이로 집어넣는다. "미안 선생님~ 쿄쿄. 내가 잠자는 동안에도 여기서 봉사해줘야되요. 잠들면 더 지독한 짓을 할거에요. 명심해요. 쿠쿠쿡.. 내가 잠들어도 계속해야되요. 언제 내가 깰지 모르니까. 계속해서 냄새맡고 뽀뽀해줘요. 기분좋도록. 알았죠?" 말을 마치자 마자 불을 끄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그가 가만히 있자 신경질적인 재촉이 들려온다. "뭐해요? 빨리 해요. 안하면 더 지독하게 할거예요." 다시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쿠쿡.. 좋아요. 선생님이 내 다리사이의 냄새로 호흡한다는 사실이 날 무척 기쁘게 만들어요. 계속 냄새맡아요. 선생님은 이 냄새로 호흡하고, 내가 주는것들을 먹고 살아가는거예요. 알았죠?" 그녀는 매우 기분이 좋은 듯 두 다리를 꽉 꼬아서 김선생의 얼굴을 더욱 밀착시킨 뒤 잠이 든다. 그는 매우 괴로웠다. 잠과 싸워 이기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깜빡 잠들었다가도 그녀가 몸을 뒤척이면 깜짝 놀라 일어나 황급히 냄새를 맡으며 키스를 한다. 그러다가 냄새맡는 것이 둔해지며 또 잠이든다. 지옥이 따로없다고 생각한다. "으..으으.."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온다. 인간에게 행해지는 고문중 정말 잔혹한 고문이 잠을 못자게 하는거라고 한다. 민지는 잠잘때까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김선생을 잠도 자지 못하게 하며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몇 번 잠이 들다보니 저절로 포기하게된다. 더 이상 억지로 잠을 쫓는일은 불가능했다. 설사, 중간에 잠을 깬 그녀가 더 지독한 일을 시키더라도 잠을 자야만 할것같았다. 그는 냄새맡는 일을 중지하고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대로 잠이들었다. "짹짹짹..."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실눈을 뜨니 방안에 화창한 아침햇살이 비추고 있다. "으음...." 어제의 일로 잔뜩 지친 김선생은 무심코 몸을 일으키려했다. 하지만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는 아직도 민지의 다리사이에있다. 안간힘을 써서 고개를 약간들어보니 민지는 이미 깨어있다. 두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머리를 고정시켜놓고는 잔뜩 화가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흐응.. 드디어 일어나셨네요 선생님? 난 일어난지 벌써 1시간이 다되어가는데..." "... ..." 아무말도 할 수 없다. 잠들지 말라는 그녀의 명령을 어겼다. "내가 어떻게 한다고 했죠 선생님? 더 지독하게 대할거라고 했잖아요. 내 말이 장난으로 보였나봐요? 호호. 정말 싫다. 각오해요. 오늘은 학교도 안가고 선생님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래요. 물론 선생님은 하루종일 내 다리사이에서 내가 시키는 모든일들을 해야 한다는것도 명심해야해요. 흥." 그녀는 단단히 화가난 모양이다. 말투도 상당히 딱딱해졌고 말을 끊어서 강조하는 투가 그랬다. 김선생은 두려움에 몸을 떨며 침을 삼킨다. 그런 그의 콧속으로 계속 그녀의 보지냄새가 흘러들어오고 있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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